불륜 피해자의 탄원서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10년전 남편을 만난 결혼했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누구보다도 믿고 의지하던 남편의 외도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같은 직장에서 남편을 만나 오랜기간 연애를 하고, 세월이 흘러 지금의 사랑이 빛이 바라더라도 언제나 믿음과 신뢰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남편은 누구보다 저를 많이 사라앻 주었습니다 연애하는 동안, 결혼생활 동안 크게 다툰 적이 없을 정도로 잘 지내왔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는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은터라 서로 힘들고 지치기도 했었지만 가족들의 도움 없이 오롯이 저희 부부 둘이서 사랑스런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키웠고 아무런 문제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10년 넘게 지켜봐온 남편은 항상 가..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