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카풀을 제안하는 유부남 직장상사

카풀을 제안하는 유부남 직장상사

2024. 4. 22. 11:05불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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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40세)♡철수(40세)...순희(27세, 미혼)


순희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다른팀에서 일하는 철수를 알게 된다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하였기에 긴장된 마음으로 하루하루 출근하였고, 직장 상사들에게 먼저 인사하며 회사에 잘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철수도 수많은 상사분들 중에 하나였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예의를 갖춰 대했을 뿐, 조금의 이성적인 관심도 없었다


회사 사람들과 조금씩 가까워졌고 철수와도 선후배 관계로 편해졌다

 

그러던 중 철수가 카풀을 제안했다

 

편한 상사로 생각했기에 선뜻 바당들였다

 

이때부터 철수의 적극적인 교제 요구와 집착이 시작되었다

 

직장 상사인 철수의 요구를 매몰차게 거절하지 못했고 결국 상간녀소송까지 당했다


철수와 단기간 이성적으로 만난 사실은 인정한다

 

영희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

 

내가 먼저 유혹해서 불륜이 시작되지 않았는데 내가 먼저 철수를 유혹했다고 오해하고 있고, 영희가 여행을 가면서 집을 며칠 비운 날 철수와 집에서 성관계를 가졌을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카풀을 제안한 직장 상사의 호의를 거절하기도 쉽지 안핬고 좀 더 편하게 출근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을 받아들였다

 

5일 중 하루만 카풀하고자 했는데 다른 요일에도 카풀하자고 한 사람은 철수이다

 

철수는 카풀을 하는 것을 기화로 내게 지속적으로 접근하고 관심을 표했다

 

적극적으로 연락하며 호감을 드러냈는데, 사석에서 만나자고 요구하기도 했다

 

피곤하다면서 돌려서 거절하였으메도 주말에 보자는 말까지 하는 철수

 

"주말에 만나는 건 더 아닌거 같아요"

 

철수의 만남 요구를 명확히 거절하였음에도 철수는 "알았어, 굳이 선을 긋냐?" 핀잔을 주기도 한다

 

계속 집착하고 주말까지 연락을 하자, 답장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이러한 사적인 연락은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분명히 표현했따

 

수동적으로 대응하거나 거부하기까지 했다


철수와의 통화 기록이 많은 것을 보고 오랜 시간 불륜관계인 것으로 영희는 단단히 오해하고 있다

 

철수에게 전화를 한 것은 업무적으로 불가피하였기 때문이다

 

회사를 그만두기전까지 철수가 소속된 팀과 업무 교류가 필수적이었다

 

철수는 내근보다 외근이나 출장이 많아 전화나 카톡을 이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


철수가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자 영희는 위치 확인을 통해 순희의 집 근처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순희와 단둘이 있을 거라 의심한다

 

하지만 그때는 다른 동료들과도 함께 있었다


영희와 가족들이 철수를 두고 여행을 갔을 때, 철수가 술을 함께하자고 제안했고 신중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함께 술 한잔 했다

 

영희가 집에 없었다고 해서 집에 가서 술마시고 성관계 하지 않았다

 

딱 한 번 라면먹고 가라고 해서 잠깐 들렸지만 집에 라면이 없어 먹지 못하고 집에 돌아갔다(진실은 철수와 순희만 알겠죠? 정말 안했을까?)

 

하지만 영희는 두 사람이 모텔과 호텔을 다닌 사실을 입증하는 결제내역을 증거로 제출한다

 

철수는 영희편이 되어 이혼만은 제발...용서를 구하며 영희가 원하면 증인으로라도 재판에 나가겠다고 한다


철수가 인정해버리니 오해라고 주장해봐야 헛수고가 되었다

 

순희는 너무너무 억울하다고 한다

 

철수에게 당했다며 분하다고 한다

 

맨날 이혼한다 이혼한다 해서 그럼 이혼하세요 라고 한게 이혼을 종용한 걸로 오해한거 같다

 

말 쉽게 하지 말고 함부로 하지 말고 녹음하지 말고

 

조심해야한다


어느날 순희는 실수로 지갑을 분실한다

 

순희는 친구들과 호캉스를 갔었는데 카톡으로 철수와 지갑 잃어버린거에 대해서 대화하다가 호텔에 두고 온거 아니야? 라는게 영희는 이걸 보고 두 사람 호텔에서 함께 보낸거 아니냐? 오해한거 같다


변명을 좀 하자면

 

철수가 맨날 이혼한다고 하고 결혼생활에 힘들어하니 동정심이 생기더라

 

힘들어할 때마다 함께 술자리가 늘었고, 연민의 마음이 생기니 결국 선을 넘었다

 

유부남과 단 둘이 술을 마신 것부터가 잘못되었는데 미안하게 생각한다

 

철수에게 세뇌 당했나보다

 

영희와 이혼을 앞둘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하니 철수에게 마음으로라도 의지가 되어 주고 싶어서 위로의 말을 건네 것을 영희는 이혼하라고 종용한 것이라 주장한다

 

지금와서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언행이 경솔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며 자책하고 있다

 

이제 회사도 그만두었고 철수와 연락하거나 만날 일 없다

 

철수와 부적절한 대화(애정표현)을 하고 자주 술자리를 가져 영희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관하여 진심으로 반성한다(성관계는 끝까지 부인하나 증거가 쏟아져 나왔고 철수도 다 인정했다)


위자료 2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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