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9. 22:16ㆍ불륜이야기
철수(46세)♥영희(40세), 영철(미혼, 재판에서 영희를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남편 철수는 아내 영희의 내연남 영철을 상대로 상간소송을 한다.
철수와 영희는 결혼 12년차(미성년 자녀O)
영희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귀가 시간이 늦어지기 시작한다.
친구와 술을 마신다면서 새벽에 귀가하더니 아침에 들어오기까지 한다.
매장 운영에는 점점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이었다.
아이들과 철수, 집안 살림에도 무관심해지기 시작한다.
결혼 초기와는 다른 영희의 모습에 당황스럽긴 하였으나 영희를 믿었기에 영희의 외도를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영희의 휴대전화에서 도저히 믿기 어려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영희의 휴대전화에 녹음된 통화내용을 들어보니, 서로 '자기','사랑해' 라고 표현하고 있었다.(애정표현O)
친구 커플과 2:2 여행을 언급하는 내용도 있었다.
영철이 부부의 집 근처에 찾아와 어디서 만날지 정하는 모습, 영희가 일하는 매장에 왔으나 철수와 자녀들이 온다는 말에 짜증내고 아쉬워하며 영철을 돌려보내는 내용까지 확인된다.
영철은 영희의 매장 영업시간에 맞춰 찾아오고, 휴무일에는 집 앞까지 찾아와 만남을 갖고 있었다.
영철은 발각되어 소송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나서야 영희와의 연락을 끊는다.
철수는 영희의 외도로 인하여 직장에서 욱하고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동료들에게도 이유 없는 짜증을 내기도 하는 등 영희의 외도가 무능력하고 부족한 철수의 탓은 아닌가 자책하며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자녀들이 커서 영희의 부정행우를 알게 된 이후 받게 될 마음의 상처가 걱정된다.
영희에 대한 신뢰는 이미 회복될 수 없는 상황이나 자녀들을 생각하며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으며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철수와 영철은 위자료 1,500만을 12회 분할지급하기로 합의한다.
'불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정한 관계를 정리하고자 이별여행을 갔다 (2) | 2024.01.04 |
---|---|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남편의 내연녀라면 넌 어떻게 할래? (0) | 2023.12.30 |
아내와 내연남의 럽스타그램을 본 남편 (2) | 2023.12.28 |
누가 보아도 불륜인데 직장 동료라고 하는 아내 (2) | 2023.12.27 |
거래처 여직원과 외도를 저지른 남편 (2) | 202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