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8. 13:51ㆍ불륜이야기
철수(43세)♡영희(38세), 영철(24세, 미혼)
철수는 영희와 불륜을 저지른 영철을 상대로 위자료 5천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한다.
철수와 영희는 결혼 12년차(미성년 자녀O)
영희에게 생활비를 주는데도 채무가 발견된다.
거기에 자녀들의 학원비도 밀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생활비를 어디다 쓰길래 빚이 있다고 하고 그럴까? 하는 의문이 생겼고, 아내의 귀가시간이 계속 늦어지는 것을 확인한다.
답답한 마음에 영희의 가방을 뒤졌다가 영희와 어떤 남성(영철)과 함께 촬영한 스냅사진이 발견된다.
영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뭐냐고 물으니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하면서 집을 나가버린다.
영희는 철수의 연락을 차단해버린다.
답답한 마음에 컴퓨터에 뭔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켜보니 아내의 인스타그램이 로그인 되어 있었다.
그 계정은 아내와 영철만이 볼 수 있도록 설정한 계정이었다.(럽스타그램이라고 하더라.)
불륜을 입증할 사진과 게시물이 발견된다.
SNS를 통해 영철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문자를 보낸다.
영철로부터 답장이 온다.
'영희를 만나지 않겠다, 만약 만난다면 5천만 원을 지급하겠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지속된다.
영희는 자신의 차에 영철을 태우고 가다가 철수에게 발각되기도 한다.
철수와 영철은 대면하였고, 그 자리에서 영철은 합의서와 사실확인서를 작성해서 건네준다.
결혼 생화은 영철로 인해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에 이르렀다.
부정행위 충격으로 모든 일을 다 손에 내려놓고 있으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루에 한 끼의 식사가 어려울 만큼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 달 동안 10kg 넘게 빠졌고, 정신과에 가서 약물 처방을 받아도 별로 효과가 없었다.
잘 때마다 악몽을 꿔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고, 일상생활이 어렵다.
영철은 영희와 미래를 생각했거나 깊은 관계는 결코 아니었다 또는 스쳐가는 바람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화가 나고 슬프고 끔찍하다.
영희와 영철이 몸을 섞었다는 내용과 행복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등 그런 것들이 머릿속에서 맴돈다.
다시 영희와 관계가 회복될지도 의문이다.
아이들은 엄마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 그런 엄마의 손길이 없으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영철이 위자료 5천만 원 주겠다가 자기 입으로 말했으니 지켜라!(쓸데 없이 말 함부로 하지말라!, 지키지 못할 약속도 하지 말라!)
재판부의 판단 -불륜 인정
위자료 1천만 원
대학교 교수·제자 불륜 스캔들…아내 "멈춰달라" 호소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국내 한 대학에서 유부남 교수와 여제자 간 불륜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폭로 당사자인 교수의 아내가 "신상 공개 및 유포를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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