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아내의 나이트클럽 원나잇, 직장동료와 불륜 vs 남편의 무관심과 독박육아

아내의 나이트클럽 원나잇, 직장동료와 불륜 vs 남편의 무관심과 독박육아

2024. 3. 15. 13:23불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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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야기>

 

등장인물의 이름은 가명이다

 

오해하지 말자

 

나는 쏠로에 나오는 이름들이 정겨워서 빌려쓴다

 

불륜썰 시작해봅시다~!!


철수(39세)♥영희(39세)...영식(36세, 영희의 직장 동료, 미혼)

 

결혼 12년 차에 미성년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철수는 직장 동료의 소개로 영희와 소개팅을 한다

 

1년 정도 교제하닥 헤어진 후, 영희가 다시 연락을 하면서 함께 여행을 갔다가 임신을 하면서 결혼한다


이혼·상간소송 5년 전

 

영희는 친구, 처제와 함께 술을 마시고 오겠다며 외출한다

 

처제도 함께 있었기에 별 생각 없었다

 

영희는 처제만 먼저 집에 보내고 귀가하지 않았다

 

영희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하던 중에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한다

 

새벽 6시가 되어 경찰이 영희를 데리고 온다

 

영희에게 어디 갔었냐? 물으니 나이트클럽에 갔고, 부킹남과 함께 외박을 했다고 한다

 

철수는 큰 충격을 받았으나, 영희가 잘못했다고 빌었고, 사람이 한 번 실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용서해준다

 

영희의 나이트클럽 부킹남과의 사건 이후 영희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는 버릇이 생겼다


이혼·상간소송하기 3개월 전

 

 

영희의 행동이 마치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행동을 한다

 

의심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

 

영희의 가방에서 사진 3장이 발견된다

 

영희와 어떤 남자(영식, 영희의 회사동료)이 함께 여행을 가서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찍었다

 

개가 똥을 끊지...

 

몰래 나이트클럽에 가서 외박하고 온 사건을 이미 한 번 용서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이번에는 직장동료와 바람이 났다

 

영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영희는 영식과의 관계는 이미 예전에 끝난 것이라는 말만 반복하며 끝까지 거짓말한다


영희의 회사로 찾아가 영식과 대면한다

 

영식은 영희가 자녀가 있는 유부녀라는 사실을 전부 알고 만났다고 순순히 고백한다


영희는 철수가 영식과 대면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륜을 멈추지 않는다

 

철수는 영희가 발각되었으니 멈출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사정은 조금도 문제가 안 된다는 듯이, 이틀 후 영희는 출근한다고 하고서는 휴가를 쓰고 영식과 데이트를 즐긴다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은 별거(철수는 여관방에서 지낸다)에 들어간다

 

별거 중에도 영희는 자숙하거나 반성하기는커녕 자녀들을 집에 두고 외박한다(큰 아이가 엄마의 외박사실을 말해준다)

 

며칠 후 영희는 술에 만취한 채 철수를 찾아가 난동을 부리더니 영식에게 전화하기도 한다


영식에게 관계를 정리해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영식에게 카톡 메시지를 보낸다

 

영식은 철수에게 "야 C발 내가 영희랑 외박한거 어떻게 아냐? 미행했냐? 탐정쓰냐? 어떻게 알았냐고?"라고 답장한다

 

욕을 하며 화를 내는 걸 보니 영희는 외박하며 영식과 내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두 사람에게 불륜을 그만하라고 수차례 호소하였고, 두 사람은 앞으로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러한 약속 및 반성하는 모습들은 모두 철수를 안심시키기 위한 속임수에 불과했다

 

계속 부정행위를 하면 참지 않겠다고 영식에게 강하게 경고하니

 

영식 : 하 C발 지랄 염병을 하시네, 진짜 내가 마만해보이던? 소송해라 소송해 너 작살내줄게!


영희는 불륜 외에도 귀책사유가 있다

 

영희의 독단적 대부업체 이용 및 경제 관념의 부재

 

영희는 철수 몰래 대부업체로부터 대출을 받는다

 

철수는 회사에서 대출을 받아 대출금을 갚아준다(대출금에 대해 추궁하지 않았다)

 

그런데 대출이자 미납 독촉장이 날라온다

 

알고보니 한 곳이 아니었다

 

10년간 생활비를 부족하게 준 적이 없는데 왜 대출을 받았을까?

 

영희는 한번도 상의하지 않고 꾸준히 대부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아 약 3~4천만 원의 채무가 있었다

 

맞벌이를 하면서 영희가 받는 월급도 있는데...

 

영희는 개인적 욕망을 위해 몰래 사채빚까지 만들어가며 가정 경제를 위태롭게 했다


영희의 일방적 가출, 악의의 유기

 

이혼·상간소송 1주일 전

 

영희는 아무런 말도 없이 가출하여 영식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철수는 영희에게 이혼, 영희와 영식에게 공동하여 위자료 5천만 원, 영희에게 양육비를 청구한다


양쪽 말은 다 들어보아야 한다

 

영희는 어떤 입장일까?

 

철수와의 혼인생활은 현실을 왜곡한 채 여전히 이기적인 태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철수는 임신 초기에 친정에서 생활하는 것을 못마땅해했고 다툴때마다 이혼을 언급했다

 

철수와의 혼인생활은 결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아니었다

 

철수는 신혼 때부터 늦은 밤에 퇴근하는 경우가 잦았고 사우나에서 자고 바로 출근하기도 했다

 

자녀 양육과 가사일은 모두 내 몫이었다

 

철수는 일찍 퇴근하거나 주말에는 방 안에서 게임만 했다

 

그때부터 우울증이 시작된 것이다

 

아이들과 자신을 외면하는 철수의 모습을 보고 서운하여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시댁에 간 적도 있다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야 할 때도 철수는 함께 가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이 혼자 사냐고 물어보았을 때는 집에 들어와 한없이 울기도 했다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하루하루를 버텼고, 그나마 주변의 지인들이 종종 집에 놀러와 대화하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는 가지 않도록 도움 줘서 지금까지 버텼다


대부업체에 돈을 빌린 것도 다 사연이 있다

 

알지도 못하면서 경제 관념 어쩌구 저쩌구하는게 어처구니 없다

 

나도 이혼을 원하나 귀책사유는 철수에게 있다

 

철수가 청구한 위자료는 너무 과하다

 

철수는 부정행위를 주장하나 상상이 가미된 주장이다

 

영식도 나에게 힘을 준 사람 중에 하나이다

 

영식과 대화하며 바람을 쐬러 가면서 그간 철수로부터 받은 심리적 압박감에 잠깐인마 해방될 수 있었다

 

기혼사실을 말해주면서 헤어졌다

 

철수가 우려하는 것처럼 깊은 관계가 아니며 5회 정도 데이트했다


철수와 각방을 사용하다가 협의이혼해주겠다고 해서 이혼과 양육비까지 합의했다

 

하지만 말도 없이 협의이혼 신청을 취하한 것이다

 

왜 심경이 변했는지 궁금하며, 오히려 철수에게 정신적 피해 배상을 받아야한다


<영식의 입장>

 

불륜 인정, 반성, 철수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영희가 유부녀인거 몰랐고, 알고 나서 헤어졌다

 

심리적으로 가까워지면서 같이 바람을 쐬러 갔고 유부녀인줄 모르고 키스하는 사진도 찍었다

 

영희와 같은 입장이다

 

철수는 부정행위에 대해 과하가 부풀려 주장하고 있다

 

소송을 당하면서 부부는 이미 혼인 파탄이 났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철수의 무관심으로 서서히 와해되어 온 것이다

 

뒤늦게 만남을 알게 된 철수에게 사과하고 오해를 풀기위해 대면했다

 

영식 : 이미 정리하는 사이 아니신가요?

 

철수 : 어차피 헤어질 겁니다, 헤어지고 만나세요

 

부부는 해묵은 갈등으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이고, 오히려 철수는 이혼하고 나면 교제하라는 말도 했다

 

철수 : 이혼접수했고, 너(영식)한테 피해 안가려면 영희와 연락하거나 만나지 말라

 

영식 : 당연히 그럴 일 없고, 잘 해결하라

 

그랬던 철수는 협의이혼을 취하하였다며 '신청취하서' 사진을 보내어왔다

 

철수의 태세변환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철수의 급작스러운 언행과 영식과 영식의 부모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기에 험한 말 좀 했다

 

철수는 무작정 찾아와 불륜을 부풀려서 부모에게 폭로했기에 철수의 행동에 두려움과 경계심을 느껴 경고 창원에서 다소 강하게 말한 것뿐이다


 

재판중에 영희는 철수를 상대로 반소한다

 

철수와 이혼, 위자료 1천만 원, 재산분할, 양육비를 청구한다


<재판부의 판단>

 

판결에 앞서 화해권고결정이 나왔고 세 사람은 받아들이면서 확정된다

철수와 영희는 이혼한다

 

영희와 영식은 공동하여 철수에게 위자료 1,500만 워 지급한다

 

자녀들의 친권자 및 양육자는 철수로 정하고, 영희는 철수에게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1인당 30만 원 양육비 지급한다

 

영희에게 면접교섭권 부여한다

 

재산분할 각자 명의 각자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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