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정신적 불륜(플라토닉러브) vs 육체적 불륜, 똑같은 불륜이다

정신적 불륜(플라토닉러브) vs 육체적 불륜, 똑같은 불륜이다

2024. 3. 21. 15:50불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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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35세)♥영희(38세)♥봉구(유부남)

철수와 영희는 결혼 6년만에 이혼한다

영희는 봉구와 외도를 했고 이 문제로 이혼할 수 밖에 없었다철수의 주장)

 

영희는 봉구에게 혼인생활이 힘들었다고 말한다

 

철수에게는 이혼에 대한 책임이 없었을까?

 

부부간 일은 두 사람만 알겠죠?



영희는 집안일에 점점 소홀해진다​

그러던 어느날 영희는 회식 후 만취하여 귀가한다

영희의 짐을 정리해주다가 우연히 영희와 봉구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면서 소송이 시작된다

서로 "자기"라고 부르며 애정표현을 하는 내용이었다



<봉구의 입장>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영희를 알았고 게임을 하며 채팅만 했었다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서 영희를 오프라인에서 만났고 2번 같이 식사했다(영희는 유부녀라고 했고, 나도 유부남이라고 했다)

온라인에서 채팅을 많이 했기에 조금 더 빠르게 친해졌다

대화를 하면서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되어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고, 영희의 가정생활에 누가 될까봐 연락도 최소화하였다

영희와 카톡을 주고받으면서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않고,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남편과 몸싸움을 하고 욕설을 들었다며 힘들다고 했고 위로해줬다

나도 힘든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공감되었다

각자의 결혼 생활 고충과 상처를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서로의 연락만으로도 힘든 시간들이 치유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한 점 철수에게 미안하다

서로에 대한 감정이 조금 더 깊어지게 되어 연락을 지속하였다

유부녀와 애정표현하는 연락이 부정행위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성관계만 하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점, 지금은 후회된다

단순한 호감 표시 이상의 깊은 부정행위는 없었다

영희를 온라인에서 처음 만났고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 깊어지게 되면서 만남 초기의 설렘으로 인해 섣부른 상상이 메시지로 표현된 것일 뿐, 실제 행위로 나가지 않았다

철수와 영희가 이혼한 책임을 모두 나에게 떠 넘기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이 파탄난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영희가 말해줬으니 그런갑다 생각했다)

가정이 있는 기혼자들이 교감을 한 것 만으로 철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된 점은 매우 반성하고 사과한다



<재판부의 판단>

불륜 인정, 철수에게 위자료 700만 원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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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와 봉구는 정말 정신적 교감만 나눴을까?

 

철수가 성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한 것일까?

 

진실은 영희와 봉구만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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