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8. 13:03ㆍ불륜이야기
남편 철수(가명, 49세)는 아내 영희(가명, 50세)의 내연남 영철(가명, 61세)을 상대로 상간자소송을 한다
결혼 22년차, 자녀 2명
철수는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역할을 다하며 22년간 충실한 삶을 살았고, 아내도 별다른 큰 문제없이 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다
아내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만 해도 여느 부부와 다름없이 순탄한 혼인생활을 영위해왔다
<아내의 외도>
아내의 휴대전화에 녹음된 내연남과의 통화 녹음 파일을 우연히 발견하였고 외도를 알게되었다
설명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지만, 평생 지켜왔던 가정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녹음 파일의 존재를 알면서도 아내에게 비밀로 하였고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럼에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낯선 차량에서 내리는 아내의 모습을 직접 마주하게 되었다
부정행위가 발각된 후 처음으로 아내는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발각된 후에도 아내의 불륜은 멈추지 않았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상간남의 존재를 알아내기 위해 아내를 미행하였다
상대방을 특정한 후 아내에게 직접 확인해봐야겠다는 마음에 아내를 추궁하였다
아내는 당황스러워하며 "영철씨는 20년 전부터 아는 사이이고, 나이가 60이 넘었는데 무슨 사이겠냐?"
영철과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는 아내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상간남과 대면하다>
상간남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찾아가 따져물었다
상간남은 아내와 내연관계가 맞다고 인정한다(당시 상황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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