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밴드 모임에서 시작된 불륜

철수(51세)♥영희(47세), 영철(49세)
 
철수는 영희의 내연남 영철을 상대로 위자료 2천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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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는 결혼 19년 차에 2명의 미성년 자녀를 두고 있다.
 
영희와 영철은 2달 넘게 성관계를 하며 부정해위를 저질렀다.
 
영희는 중년 남녀 모임 밴드에 가입하여 프로필을 올렸다가 영철로부터 연락받는다.
 
영철에게 연락을 받았을 때 영희는 몇 차례 거절한다.
 
영희와 영철은 전화통화를 하다가 실제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모텔에 가서 사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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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두 사람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통화하면서 사랑을 나눈다.
 
영철은 부부의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데 영희를 만나러 왔고, 데이트 비용은 주로 영철이 부담한다.
 
모텔 이외에도 차박을 하면서 사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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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는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동안 평소와 다르게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하거나 어느 날은 새벽에 귀가를 하기도 하였고, 같이 있을 때 전화가 오면 숨어서 전활르 받기도 해서 수상하게 생각했다.
 
어느날 밤 10시가 넘어서 영희는 갑자기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갔고, 이를 수상하게 여겨 그녀의 뒤를 미행한다.
 
카페로 차량을 운전하여 가더니 영철과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다.
 
두 사람은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각자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두 사람을 따라가보니 한 적한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한 뒤 아내는 피고의 차량에 올라타 차 안에서 사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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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불륜사시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전신건강전문의로부터 불면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우울증, 무기력감 등의 진단을 받아 심리 상담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전혀 낳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혼자 있을 때에는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운 나머지 극단적이 선택까지도 생각할 때가 있다.
 
영희와 영철이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상상하면 너무나 치가 떨리는 지경이고 잠도 제대로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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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로부터 영철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지금이라도 그냥 애들 엄마를 집으로 돌려보내면, 용서를 하겠다, 돌려 보내라"고 간곡하면서 점잖게 요청했지만, 무시당한다.
 
그 후에도 두 사람의 만남은 계속되었고, 영철은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아 큰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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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가 부정행위를 남편에게 들킨 사실을 알게 된 영철은 영희에게 남편에게 들키지 않도록 다른 번호로 연락하거나 카톡이 아닌 밴드 채팅으로 연락하라고 팁을 주기도 하거나 한 달 정도만 연락을 멈추자고 제안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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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서 영철은 철수에게 큰 상처를 준 점과 자신의 가정에 소홀했던 점 뼈저리게 후회하고 많은 반성을 한다며 선처를 호소하는 반성문을 제출한다.
 
열심히 사회에 봉사하며 인생을 살아 갈 것을 약속한다.(불륜 저지른거랑 사회 봉사하고 뭔 상관일까?)
 
가정에 충실하고 노부몯도 더욱 더 잘 모시고 열심히 살겠다고 한다.(불륜 저지른 거를 철수가 아닌 판사에게 반성하고 있지?)
 
철수에게 노여움을 풀어달라면서도, 존경하는 재판장님의 넓으신 아량으로 선처를 부탁한다고 한다.(나 돈 없으니 위자료나 좀 깍아 주시오라는 뜻인데, 유부녀하고 데이트하고 밥묵고 술마시고 모텔가고 차안에서 성관계 할 때는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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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권고결정 - 위자료 1천만 원
 

SNS 불륜의 창구, 노래방과 같이 폐쇄적, 자극적인 공간. -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