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사랑의 최고봉은 S인데 이제는 이 말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사랑의 최고봉은 S인데 이제는 이 말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2024. 4. 17. 16:50불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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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아내, 56세)♥철수(남편, 61세)...옥순(철수의 내연녀, 유부녀, 66세)



철수는 영희에게 동호회에서 산으로 여행을 간다고 말하고 여행을 간다

여행을 가면서 영희의 차를 빌린다

 

며칠 후 차량 네비게이션을 조작하는데 그날 입력된 목적지는 산이 아니고 바닷가였다

왜 거짓말을 했을까?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본다

여행을 가는 날로 돌려보니 블랙박스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뭔가 조치한 취한 것이다

철수의 휴대전화 카카오톡에서 옥순과 주고받은 애정표현이 있는 메시지가 발견된다 

 

거짓말하고 여행을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빠진다

철수를 추궁하니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지만 증거를 보여주자 결국 자백하고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남편의 자술서>

동호회에서 여행을 간다길래 참석했다(약 20여명)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면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 혼자 있는 옥순을 발견한다

옥순에게 다가가 휠체어를 밀어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남편도 장애가 있는데 하는 사업이 잘 되어서 다행히 경제적으로 문제 되는건 없다고 하더라

철수 : 남편분이 잘해줘서 행복하겠네요?

옥순 : 아니에요

그러면서 남편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한 사람이라도 몸이 정상이면 여행을 다니고 싶은데 현실은 그러지 못하니 슬프다고 한다

수십년전 남편은 외도를 저질렀지만 차마 이혼은 하지 못하고 각방을 쓰며 지낸다고 한다

10여년 넘게 부부관계는 없다고 한다

건강도 좋지 않고 수술도 많이 받아 성한곳이 없다는 말을 들으니 이 여자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수 : 내가 여행시켜줄게요

옥순 : 그렇게 해주면 너무 고맙죠, 지금까지 그 누구도 나와 함께 여행가겠다는 사람이 없었어요, 걷지도 못해 휠체어를 탄 여자를 누가 데리고 여행을 다녀요?

알고보니 옥순이가 연상이었다

다음날 새벽에 같은 방을 쓴 회원들과 새벽에 해맞이를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옥순을 만났다

옥순이도 해돋이를 보고 싶었는데 보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한다

나중에 내가 바닷가에서 해돋이 보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동호회 여행은 끝났다



여행을 가기로 약속했지만 비가 많이 내려 만나지 못하고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다

옥순 : 그 누구도 나를 만나자고 하지 않는데 나를 만나 다랄고 해서 너무 행복해요



옥순과의 데이트를 시작하다

옥순과 만났는데, 먼저 내 손을 잡고 너무 많이 반가워해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고 옥순의 인생사(어떻게 살았는지, 남편하고 어떻게 만나 결혼했는지 등등)에 대해 들었다

옥순은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자기를 위해 줄 것이라 생각해 결혼을 했다고 하면서 지금은 후회한다고 하더라

결혼 후 자상함도 없고 몇 년간은 아무 일도 안해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돈을 벌어 남편의 사업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너무 불쌍하게 여겨져서 도와주지 않으면 나쁜놈이 될 것 같았다

집근처에 데려다 주고 오는데 옥순에게 카톡이 왔다

옥순 : 어디쯤 가고 있어요?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 헤어지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금방 헤어졌는데 또 보고 싶어요, 

집에 도착할때까지 같이 하겠다며 긴 시간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그렇게 영희 몰래 옥순과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옥순은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었기에 밀어줄 필요는 없어서 힘들지는 않았다

옥순 : 처음 가는 길이라 흥분되기도 하고 모험을 하는 것이지만 내가 있어 걱정 안해요!

같이 식사를 하고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며 구경했다

옥순은 구경을 다니면서 가는 곳마다 처음이다,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 같다 누가 나를 이렇게 데리고 다녀 주겠냐?

사진도 같이 찍고 즐거웠다

옥순 :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 내 옆에 있다는게 꿈만 같아요

나를 칭찬해주니 기분이 좋았다

옥순의 말을 듣고 있으니 이 여자 너무 불쌍해 보인다

내가 꼭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헤어지기 전에 카페에서 차를 한 잔 마셨다

돌아가는 길에 옥순에게 메시지가 왔다

옥순의 남편이 의심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물어보면, 각방을 사용해서 괜찮다고 말한다

남편은 새벽에 일어나야 하기에 지금은 자고 있을 거라고...  

옥순과 메시지 주고 받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웠다


옥순과 공원에서 산책하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눴다

옥순은 행복해서인지 우는거 같아보였다

철수 : 우리 사이 하늘이 맺어준 것이라고 하녀서 잘 지켜 오래도록 갑시다, 이제는 내가 당신의 끝사랑,다른 사람은 필요없어요

옥순이 가져온 커피를 마셨고, 저녁도 함께 했다

저녁을 먹고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잠시 쉬려고 벤치에 앉았다

주위에 아무도 없다


옥순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게 느껴진다

내 이야기를 들으면 꽁꽁 얼어 있는 자기 마음이 녹는다고 한다

바로 옆에서 바라보는 옥순의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나도 모르게 옥순의 입술에 입술을 가져댔다

옥순은 조금도 거부하지 않았다

키스를 하고 있는데 옥순이 자기 다리를 만져보라고 하며 내 손을 자기 다리 위에 올린다

옥순 : 어때요? 징그럽지 않아요? 이런 다리를 가지고 살아온 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계속 입을 맞추면서 옥순의 가슴을 만졌다

옥순은 옷 안으로 넣어 만져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스킨십을 하다가 공원을 빠져나온다

옥순 : 키스해줘서 고마워요, 나를 장애인으로만 바로보지 여자로 바라봐 주는 사람은 철수씨가 처음이에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헤어졌다

돌아오는 길에 어김없이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옥순 : 오늘 너무 좋았어요, 몇 년만에 해본 키스인지도 모르겠어요, 키스해줘서 고마워요

옥순과 주고 받은 메시지 중에 가슴 이야기가 나왔다

젊었을 때 가슴이 너무너무 이뻤는데 그 때 만났다면 좋았을텐데 라면서

지금은 나이가 들어 처졌다고 하면서

옥순의 가슴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옥순은 속옷 입고 찍은 사진을 나에게 보냈다


다음날에는 가슴이 드러난 사진을 보내길래 깜짝 놀라기도 했다

옥순 : 사랑의 최고봉은 섹스인데 이제는 이 말 할때가 된 것 같아요

내가 먼저 옥순에게 자자고 하니 옥순은 망설임 없이 그러자고 하면서 한가지 걱정이 있다고 한다

자기 다리를 보면 징그러워서 자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수 있다고...

그렇게 모텔에 가기로 약속했다

모텔에 가기 전 날 밤, 옥순에게 메시지가 온다

옥순 : 우리 다음으로 미룰까? 일이 생겨서 3시간 이상 볼 수 없을 거 같아요

세시간이면 충분한데...

이 여자 몇 시간 동안 하려고 생각했던 것일까?

철수 : 우리 처음 하는 건데 세시간이면 충분해요

옥순 : 그럼 가요

아는 사람 눈에 뛸 수 있으니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니 옥순은 모자를 쓰는 것을 싫어한다며 그냥 가도 괜찮다고 한다



<모텔에서 관계를 맺었다>

모텔방에 들어가 괜찮냐고 물으니 옥순은 괜찮다고 한다

옷을 벗을 때도 쉽게 벗겨지도록 몸을 돌려주었다

옥순은 자신의 외모가 이상하지 않냐며 나를 빤히 바라보며 계속 묻는다

옥순이 불쌍했고 남편한테 버림받았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어서인지 그냥 불쌍하기만 했지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나눴다

집에 늦게 가면 남편이 의심하지 않냐고 하니 괜찮다고 한다

지금 나이가 몇인데 서로 사생활은 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김없이 집으로 가는 길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옥순 : 너무 오래 섹스를 안해서 걱정했는데 물이 많이 나와 자연스럽게 되어서 놀랐어요, 아직까지는 몸이 끝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에요, 잘생기고 정상인 사람이 나와 함께 해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철수 : 우리 다른 곳 가지 말고 섹스 하기 싫어 질 때까지 만나면 모텔에 갈래요?

옥순 : 그래요, 나도 좋아요, 모텔에 가기 실은 날이 없을 거 같은데요 

옥순은 좋아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 후 옥순과 만나면 모텔에 가서 섹스를 했다

만나지 못하는 날에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옥순은 남편의 출퇴근시간과 잠자는 시간, 밥먹는 시간을 알려줘서 그에 맞춰 메시지를 보냈다

옥순도 내 옆에 앉아 같이 출근하고 있다며 너무 좋아했고 매일 같이 있는 거 같다며 좋다고했다

옥순은 자기 사랑은 내가 마지막이라고 한다

이제부터 다른 남자는 만나지 않겠다고 오직 나만 있으면 된다고 

옥순은 남편이 바람핀 것을 자주 이야기했다

철수 : 남편은 왜 바람을 피웠을까요?


옥순 : 섹스할 때 나는 누워 있는 체위만 가능한데 남편은 여러 체위를 원했고 내가 해주지 못하니 바람난 거 같아요

옥순에게는 딸이 있었다

어느날 딸이 남편과 어떤 여자가 식당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사진을 보내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옥순 : 아빠도 저럴 수 있어, 내가 응대를 안해주니 다른 여자들과 저렇게 행동하지, 아빠를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마

옥순의 딸 : 참 쿨하기도 하다, 엄마도 다른 남자 만나고 데이트도 하고 그래

옥순은 남편의 주머니에서 비아그라를 발견했다고 한다

잠자리를 안해주니 다른 여자와 풀고 다니겠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옥순의 남편은 종종 혼자서 여행을 간다고 하던데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남편하고는 사생활에 관해서는 간섭하지 않는다고 했다


옥순은 아직까지 건강하고 앞으로 몇 년은 더 섹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힘 떨어지기전에 후회없이 섹스를 하자고 말한다

옥순은 나를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며 자신의 나체 사진을 종종 보내오기도 했다



어느날 섹스가 끝나고 나서 옥순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바닷물이 짜다고 하는데 한번도 바닷물 맛을 보지 못했어요

진짜로 짠지 맛을 보고 싶어요

모래사장을 바라보기만 했지 한 번도 그 위에 앉아보지 못했어요

남편은 나를 케어하지 못해 차로 지나가 보기만 했어요

가족이나 친구들하고 가면 언제나 방을 지키며 차문 넘어로 그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했어요

옥순은 나에게 더 멀리 여행을 가자고 한다

옥순의 이야기를 드고 있으니 너무 불상해서 꼭 바닷물을 맛보게 해주고 싶었고, 모래사장 위에도 앉아보게 하고 싶었다

여행 경비는 옥순이 책임질테니 나보고는 가이드만 해달라고 했다

옥순은 종종 나와 같이 살고 싶다고 했으며 나를 갖고 싶다고 했다

내가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게 살 수 있겠냐고 물으니 그냥 같이 살면 된다고 한다

5년 후에는 같이 살자고 한다



영희에게 불륜사실이 발각되었다

내가 생각해도 옥순에게 미쳐도 단단히 미쳤었나보다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몰라 옥순에게 만나서 이야기 하자해서 모텔로 갔다(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논의하려고 모텔에 갔는데 옥순을 만나니 참을 수 없었다)

모든 사실을 영희가 알았다고 말하니

옥순 : 내 가정은 내가 지킬테니 철수씨 가정을 지키세요, 각자 이혼하고 나면 다시 만나요

그때 만나면 내가 즐겁게 해 줄게요, 그때는 오히려 편하게 만날 수 있을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영희는 옥순에게 만나자고 했으나 옥순은 아프다며 만나주지 않았다

영희가 끈질기게 전화해서 옥순의 남편을 만나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옥순은 가짜 남편을 보냈던 것이다

예전에 만나던 내연남에게 남편 역할을 부탁한 것이었다

진짜 남편이 알게 되면 집에서 쫓겨날거 같아 걱정된다고 한다

결국 영희와 옥순은 대면했다

옥순은 영희에게 철수가 먼저 들이대고 꼬셔서 넘어갔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으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자기도 좋아서 갔으면서 발각되니 책임을 회피하려고 거짓말하고 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불쌍한 마음으로 대해주었고 자기 처지를 나쁘게만 말해 동정심이 생겨 잘해준 것이 사랑이라고 착각한 것 같다

한가지 해주면 너무나 고마워해서 옥순이가 바라는 것을 들어주었고 남편인 것처럼 도와줬다

이 모든 일들이 자기 남편이 장애인이라 사람들 앞에 내세우기 싫었고 창피해한 것들을 나를 통해 얻으려 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옥순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것이다



<옥순의 탄원서>

모든 것을 내가 원했는데 안 들어 줄 수가 없어서....

모텔도 가고 여행도 가고 병원진료도 같이 가주고 시장에서 장도 같이 봐줬다?

불쌍해서 성관계를 해 주고 아내를 속이고 여행도 가 주는 것이냐?

철수의 자술서는 거짓말로 도배되어 있다

살량 남자를 유혹할 모든 조건을 갖고 있어서 내가 유혹했다고 하자

유부남이라면 당연히 그 유혹에 넘어가면 안되지 않나요?

공원에서 휠체어에 앉아 있던 나를 안아서 벤치에 앉혀놓고 있다가 먼저 키스를 하고 가슴도 만졌다

내가 먼저 부탁도 안했는데 철수가 나서서 병원가는 것에 도와주겠다고 했다

우리 남편은 착한 사람이고 성실하고 빈틈 없이 사는 사람이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그러나 한번의 외도로 나에게 큰 상처를 주었고 신뢰를 저버렸지만 어린 딸이 있어서 누구도 모르게 덮었다

내가 부부관계를 잘 못하니 그럴 수 있겠다고 이해하기 시작하고 그 후 내가 먼저 풀고 오라고 내보냈다

철수는 내가 섹스에 미친년인걸로 착각하고 있는거 같다

철수는 내가 먼저 말해서 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다 거짓말이다

그렇게 안하면 남자가 아니고 아주 나쁜 놈이 될 것 같아서 다 했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냐?

철수는 영희와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

나를 만나기 전에 다른 여성과 교제하다가 영희에게 들켜 몇 년동안 부부관계를 안하고 있다고 했다

철수의 아들이 그렇게 사느니 그냥 이혼하고 자유롭게 사세요라고 말했다고 내게 말하더라

철수가 친절하게 다가왔을 때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잠시 올바른 분별력을 갖지 못하고 흔들렸던 처신에 대해서는 영희에게 깊은 사죄를 드린다



<철수의 탄원서>

제가 잘못한 줄 알았습니다

모두 제 탓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옥순이와의 만남이 시작되고 여기까지 오게 된 일들을 보면 옥순이가 그렇게 안하면 내가 바보가 될 것처럼 나들어 갔습니다

옥순의 휠체어를 천천히 밀고 감녀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악연이 시작되었는거 같네요

제가 참 어리석었습니다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고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 입장으로 행동해 왔으니깐요

영희에게 발각된 후, 옥순은 영희에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당신 남편이 너무 하고 싶어해서 했다고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십차례 옥순과 모텔에 가면서 자기는 하기 싫은데 내가 너무 하고 싶어서 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영희와 이혼하겠다고 말한적 한 번도 없습니다

옥순이 먼저 자기 남편이 나와는 만족을 못해 바람을 피우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쿨하게 여행도 다니고 다른 여성과 만나서 풀고 다니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희와 섹스리스인 상황에서 저도 모르게 이혼해야겠다는 말을 했나봅니다

옥순은 남편을 흉보면서 나하고 살고 싶다고 하니 맞장구치면서 나도 이혼해야겠다고 했나봅니다

모든 상황들이 이렇습니다

제가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먼저 말을 했습니다

옥순의 말을 듣고 나면 옥순이 말한대로 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하면 남자가 아니고 아주 나쁜놈이 되어버리는 것 처럼 옥순은 말하고 행동했습니다

이런게 가스라이팅이란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블랙박스는 내가 가린 것이 아닌 옥순이가 가린 것입니다

여행 갈 때마다 저에게 모든 계획을 세우라고 했고 경비는 옥순이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낸 비용은 모텔비 밖에 없습니다



철수와 옥순만이 진실을 알겠죠?

상반되는 주장이나 기혼자임에도 모텔에서 성관계를 한 것은 인정합니다



위자료 2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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